종이결

종이결은 종이 원료인 펄프의 성질에 의해서 생깁니다. 종이를 만들 때 펄프가 배열되는 방향에 따라 결이 만들어지는데, 종이 제작 과정에 종이의 성분인 섬유가 움직일때 흐르는 방향으로 압착과 건조의 과정에 따라서 결이 생성되게 됩니다.

처음에 롤 형태로 제작된 종이는 결이 같지만, 우리가 사용하는 용지의 형태로 제단을 하게되면 횡목과 종목으로 결이 나뉘게 됩니다.

국전을 예로 들면 636×939의 경우 가로결 국전을 횡목이라고 하고, 939×636을 세로결 국전을 종목이라고 부르게 됩니다. 4×6 전지 역시 마친가지로 결을 구분합니다.

종이결은 인쇄 후에 이루어지는 후가공,  품질 및 생산성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 예를 들어 종이결을 잘못 사용하여 책을 만들었다면 제본 후에 쌓아놓은 책들이 울퉁불퉁해지거나 기우는 현상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접지가 필요한 후가공을 진행할 때, 종이가 터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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